나이는 올해 50이 넘었고 .... 웹 에이전시 15년 경력 .... 개발자 입니다. 다니던 회사가 망해서 .... 독립한지 5년 .... 경력도 있고, 손도 빠른 편이라서 ... 독립해서 열심히 영업 + 개발 했더니 ... 이제 기존 개발해준 웹 사이트 ... 유지보수만 해도 .... 순수익 월 1,500 정도 법니다. 문제는 혼자서 할수 있는 최대가 .... 딱 .... 여기까지 거든요 .... 사람을 넣어서 .... 사업을 키울지 .... 아니면 계속 혼자 꿀을 빨지 .... 고민이네요 .... 아직 40대 초중반 이라면 혼자서 일케 하는것도 괜츈한데 .... 나이가 있으니 .... 고민이 되네요 사람부리는것도 재주가 있어야 하더라구요.. 스트레스없고 벌이에 만족스러우시다면 그냥 현상유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뭔가 일상이 지겹고 새로운것에 도전이 목마르시다면 키워보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에이전시 3~5개 정도 협업해서, 일 많아지면 수익쉐어로 업무좀 나눠주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일단, 직원을 둔다는건... 좋은 점도 있고 수익이 커질수도 있지만,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도 같이 온다고 생각됩니다. 협업하기 좋은 에이전시로는 직원 5~10명 정도가 젤 좋다고 판단됩니다, 너무 큰 곳이면 '나'에 대한 중요도가 좀 낮아지겠죠. 혼자서 1500만이면 혼자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인원을 키우면 노하우도 가르쳐줘야되고. 독립해서 나가면 경쟁자가 됩니다. 직원을 채용해도 월급이상 벌어야하는데 사업이 그정도 이상을 뽑아낼수 있는지도 심사숙고하세요. 저랑나이가 비슷한것 같은데 저라면 혼자하겠습니다.